Run or Not? 3루코치를 위한 네비게이션 지침 올바른 '풍차돌리기'를 위한 세이버메트릭스 그리고 홈승부의 손익분기점 야구에서 경기운영의 전권을 가진 감독을 제외한다면 선수가 아닌 코치들이 주목을 받거나 비난의 표적이 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예외가 하나 있다면 공격팀 3루코치입니다. 경기상황에서 주자는 등뒤에 날아간 타구나 상대 외야수의 위치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주루방향 앞쪽에 있는 3루코치가 달릴 것인지 멈출 것인지 사인을 주는게 보통입니다. 특히 승부처에서 주자를 2루에 두고 외야 쪽의 짧은 안타가 나올 경우 관중들의 시선은 3루를 돌아 홈을 향해 달리는 주자에게 모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호쾌하게 두팔을 돌려 2루주자가 득점에 성공하면 그만큼 짜릿한 장면도 없지만 만약 주자가 홈에서 죽..
ANALYSIS
2015. 4. 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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