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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확률 게임'에서 이긴 이유 네이버 2016PS 칼럼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40&aid=0000000008 준플레이오프의 승자가 정해졌다. 엘지 트윈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3승1패로 누르고 시리즈를 끝냈다. 안타수에서 13개와 6개로 차이가 났지만 일방적 경기라고 보긴 어려웠다. 4-0 리드를 먼저 잡은 것은 넥센이었고 4-4 동점 상태로 이닝이 거듭될수록 초초해지는 것이 엘지였다. 5차전에서 기다릴 밴헤켄의 무시무시한 존재감도 경기의 일부였다. 넥센의 공세는 2회초에 집중되었다. 선두타자 윤석민의 안타 출루 이후 김민성의 볼넷, 이택근, 박동원, 서건창의 연속안타로 4득점했다. 징크스였던 1회를 3자범퇴로 넘어섰음에도 엘지 선발투수 류제국은 한번에 무너.. 2017. 10. 24.
노아웃 3루주자의 득점확율 - 왜 엘지트윈스의 주자들은 홈에 들어오지 못했을까? 왜 우리팀의 3루주자는 홈에 들어오지 못하는걸까?KBO14시즌 무사/1사 주자 3루 상황의 팀별 득점효율성에 대한 통계 *** 이 글 중반 이후 [기대득점]을 기준으로 분석한 것을 [평균득점] 기준의 분석으로 수정했습니다. 분석결과의 논지가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이후득점]이 중복 계산되는 통계상 오차 여지가 있어 좀더 명확한 통계로 변경했습니다. - 토아일당 엘지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지난 1월 초 신년하례식에서 타자들에게 이색적인 주문을 했습니다. 무사 혹은 1사 주자 3루시에 득점율을 100%로 끌어올리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홈런으로 점수를 내는 팀이 아니다. 대신 3루까지 주자를 보내는 일은 잘한다. 주자3루 시 득점율이 50%만 되도 팀 득점이 엄청 올라갈 것이.. 2015. 2. 24.
MLB 구단 프론트의 평균대비 [기여승수]는 7.6승? 작년 봄 미국 SABR 컨퍼런스에서 브라운대학의 루이스 폴리스라는 사람이 재미있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단장(GM)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드와 FA계약에 의해 영향을 받는 승리 갯수의 [표준편차]가 7.6승 정도라는 내용이었습니다. MLB든 KBO든 선수영입과 거래가 중요하고 그 일을 하는 프런트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것에는 누구라도 동의할 것입니다. 세이버메트리션들의 연구가 매력적인 것은 그럴때마다 이렇게 묻기 때문입니다. "중요하지. 그런데 얼.마.나 중요한데?" 루이스 폴리스의 연구도 그렇습니다. 작년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메이저리그 단장은 테오 옙스타인인데 연간 37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3/14년 MLB시장가치에 따르면 7.6승은 5300만달러 정도에 해당됩니다. 따.. 2015. 2. 4.
프로야구 팀별 연봉총액: 08-13 KBO 2008년_2013년까지 프로야구 팀별 연봉총액 2015.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