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패스트1 "포수리드(catcher's game calling and coaching skill)는 있다" 고 합니다. 요즘 [피치 프레이밍]이 핫합니다.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 이미 2-3년 전의 유행이라 느낄 분도 있겠지만) 세이버메트릭스는 지난 수십년 동안 그라운드 안의 다양한 플레이의 가치를 측정하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해왔는데, 오랬동안 안개 속에 남겨져 있던 것이 포수의 수비능력이었습니다. 2000년대 후반 피치FX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의외로 새로 조명된 것이 오히려 투수 쪽 지표보다 포수 쪽 지표였습니다. 베이스볼프로스펙터스의 Mike Fast가 이에 대한 결정적인 아티클을 2011년 가을에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피치 프레이밍]이라는 토픽이 다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지식들이 그렇듯이 맨땅에서 그것이 튀어나온 것은 아닙니다. 쌓인 배경이 있었습니다. 또 피치프레이밍이 대세라고 하지만 .. 2016.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