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1 박병호를 삼킨 ML 강속구, 황재균은 어떨까 [베이스볼인플레이]박병호를 삼킨 ML 강속구, 황재균은 어떨까일간스포츠 2017.02.07 KBO리그 홈런왕 출신 박병호는 지난 4일 소속팀 미네소타로부터 양도선수로 지명됐다. 그의 미래 앞에는 안개가 드리워져 있다.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고, 극복하기 어려운 시련으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건 현재 미네소타는 그의 약점에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미네소타는 14일까지 박병호의 이적이 성사되면 포스팅 비용 1285만 달러를 날릴 수도 있는 선택을 했다. 박병호의 약점이란 결국 메이저리그의 빠른 공을 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KBO리그는 투수들의 빠른공은 메이저리그보다 느리다. 타이밍의 예술인 타격에서 구속 차이는 현실적인 벽이다. 박병호는 여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 2018.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