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Top50(박병호_조동화), KBO2013 세이버메트릭스 순위

14시즌에 비록 부진하긴 했지만 최근 몇년동안 최정은 박병호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득점생산성이 높은 타자였습니다.  13시즌 XR 투탑은 박병호와 최정이었고, 늘 소리없이 꾸준한 최형우, 손아섭이 뒤를 잇습니다.

오지환이 무려 탑20안에 들었고 박석민, 나지완, 박용택, 김현수, 이호준, 홍성흔 등이 단골멤버들은 꾸준했습니다.  민병헌이 유망주 딱지를 떼면서 팀의 대표타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전년도였던 12시즌 최고타자 중 하나였던 김태균이 적은 타석수로 인해 부진한 시즌입니다.   

이승엽의 시대가 끝난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던 시즌. 채태인은 규정타석 미달의 최고타율 타자였으니 XR은 누적스탯에 가깝기 때문에 타석이 적은 타자가 높은 순위에 오르긴 어렵습니다.  시즌 타율1위 이병규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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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와 XR은 타자의 타격기여도(득점생산성)을 측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세이버메트릭스 지표입니다.

타격 능력의 한 부분을 제각기 평가하는 타율, 출루율, 홈런, 장타율 같은 스탯들과 달리 모든 타격 플레이를 득점기여도로 환산해서 평가합니다.  계산된 값은 득점스케일이기 때문에 타점과 비슷합니다.

대신 타점과 달리 타격 시점의 주자가 몇명인지 등을 고려해서 타자 개인의 기여도를 분리해서 측정하기 때문에 더 객관적입니다.  

RC는 빌제임스가 XR은 짐퍼타도가 개발했습니다.  이로부터 파생된 지표가 RC27과 XR27인데, 누적스탯에 가까운 RC XR이 더 많은 타석에 선 타자들에게 유리한 반면 RC27 XR27은 비율스탯에 가깝게 그 타자가 한 경기 내내 팀타석을 책임질 경우 팀이 몇점을 득점할 것인지 환산한 결과입니다.  RC27 XR27 이 리그평균득점보다 높으면 그는 팀의 5할승률+ 에 기여할 수 있는 타자르는 뜻입니다. 

baseball-in-play.com 의 2012-2014 XR RC 순위는 300타석+ 선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타자의 득점생산성 지표 RC RC27 XR XR27 에 대한 자세한 소개 

RC, 누가 더 많은 승리를 가져다 주는 타자인가? 

RC27, 빌제임스가 발견한 "득점의 본질"  

XR XR27, 햇병아리 세이버메트리션의 도전 

	year	선수명	팀명	XR	PA	BA+	OBP+	SLG+	OPS+
1	2013	박병호	넥센	116.1	556	118.4	125.0	155.4	141.0
2	2013	최정	SK	99.1	525	117.6	122.8	142.1	132.9
3	2013	최형우	삼성	98.2	573	113.8	104.8	136.8	121.6
4	2013	손아섭	롯데	97.8	568	128.7	120.3	122.3	121.3
5	2013	강정호	넥센	82.4	532	108.5	110.6	126.2	118.8
6	2013	나지완	KIA	82.3	522	107.1	112.5	122.2	117.6
7	2013	박석민	삼성	81.7	474	118.6	121.2	132.9	127.4
8	2013	박용택	LG	81.7	539	122.1	112.5	112.2	112.3
9	2013	김현수	두산	80.5	510	112.5	109.3	121.3	115.6
10	2013	이호준	NC	75.5	508	103.7	103.6	122.6	113.6
11	2013	홍성흔	두산	75.4	538	111.2	108.5	113.3	111.0
12	2013	민병헌	두산	72.6	449	118.7	110.6	124.0	117.6
13	2013	박정권	SK	72.6	434	108.8	112.7	129.4	121.4
14	2013	정성훈	LG	71.6	477	116.3	115.7	112.9	114.2
15	2013	김민성	넥센	70.9	523	105.0	102.8	113.8	108.6
16	2013	김태균	한화	70.2	430	118.8	127.0	122.7	124.7
17	2013	이택근	넥센	68.7	536	107.0	98.7	106.6	102.8
18	2013	이범호	KIA	68.7	516	92.3	100.0	116.6	108.7
19	2013	전준우	롯데	66.7	537	102.4	104.8	98.1	101.3
20	2013	오지환	LG	66.6	514	95.5	99.3	103.0	101.2
21	2013	김종호	NC	66.0	546	103.4	107.5	86.0	96.2
22	2013	이종욱	두산	66.0	456	114.3	105.6	113.3	109.6
23	2013	황재균	롯데	65.8	559	102.1	100.0	100.3	100.1
24	2013	채태인	삼성	65.4	342	142.1	131.3	139.8	135.7
25	2013	배영섭	삼성	63.6	476	110.0	114.9	95.9	104.9
26	2013	정근우	SK	63.5	476	104.4	105.1	105.2	105.2
27	2013	신종길	KIA	61.7	427	115.6	104.5	110.2	107.5
28	2013	이진영	LG	59.3	411	122.5	111.6	110.8	111.2
29	2013	이병규	LG	58.3	401	129.5	109.8	117.3	113.7
30	2013	나성범	NC	57.7	458	90.4	91.1	107.3	99.6
31	2013	모창민	NC	57.6	436	102.8	96.8	114.3	106.0
32	2013	이용규	KIA	57.2	453	109.9	107.1	94.6	100.6
33	2013	김강민	SK	57.1	397	112.2	105.7	120.2	113.3
34	2013	박한이	삼성	56.7	466	105.9	104.7	96.9	100.6
35	2013	최진행	한화	56.3	422	111.7	110.7	113.2	112.0
36	2013	김상수	삼성	56.3	422	111.2	101.1	107.5	104.5
37	2013	이승엽	삼성	53.9	483	94.2	85.2	101.9	94.0
38	2013	오재원	두산	53.3	375	96.8	104.9	108.1	106.6
39	2013	강민호	롯데	53.2	405	87.7	104.7	97.1	100.7
40	2013	조영훈	NC	53.1	426	104.9	100.0	106.6	103.5
41	2013	안치홍	KIA	48.6	484	92.7	96.5	79.2	87.4
42	2013	이대수	한화	46.6	448	95.5	94.2	92.0	93.0
43	2013	손주인	LG	46.4	423	98.7	98.6	91.9	95.1
44	2013	한동민	SK	46.1	327	98.1	98.0	123.1	111.2
45	2013	이원석	두산	46.1	300	117.2	110.0	122.2	116.4
46	2013	이성열	넥센	45.8	329	87.9	93.8	120.8	108.0
47	2013	최희섭	KIA	45.6	305	96.1	108.7	119.8	114.6
48	2013	정의윤	LG	44.8	405	101.5	94.8	98.4	96.7
49	2013	정현석	한화	44.2	403	106.8	104.4	95.0	99.4
50	2013	조동화	SK	44.1	405	95.4	102.2	79.3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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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통계 또는 세이버메트릭스의 가치는 콤마 단위로 선수를 평가해서 줄세우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그것의 엄격함과 정밀함은 편견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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