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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의조건 - 1점차 승부의 비밀 topic 1점승부 불펜 강팀 야구 통계 KBO 확율게임 09SK 11SK 10삼성 세이버메트릭스 승률 강팀의조건 - 1점차 승부의 비밀KBO08_12 5시즌 1점차 승부의 통계2013.8.30 연달아 빼앗긴 1점차 승부가 저를 낙담하게 만들었습니다. 왜 하필 그들만 만나면... 아쉽게 패한 1점차 승부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으며 "1점차 승부를 이겨내는 힘이야 말로 진정한 강팀의 조건"이라는 흔한 말이 자꾸 떠올라 편치가 못합니다. 그런데, "1점차 승부에 강한 팀"이 정말 강팀인걸까요? 박빙의 승부를 이겨내는 어떤 특별한 능력이 강팀이 되기 위한 필수요건인걸까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시즌 동안 벌어진 2635경기를 대상으로 1점차 승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다음은 1점차 승부의 승패만.. 2015. 1. 27.
2013년 득점기여도가 가장 높은 타자는? : 추정득점 XR, 득점생산 RC topic 엘지트윈스 타격 XR RC RC27 타율 타점 세이버메트릭스 박용택 오지환 이진영 손주인 정성훈 이병규 타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은 타율(Batting Average) 입니다. 안타 갯수를 유효한 타석수(=타수, 타석에서 사사구, 희생타 등을 뺀 숫자)로 나눈, 말하자면 안타비율은 가장 오래되고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타자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많이 받습니다. 타격이란 결국 득점을 얻어내기 위한 행위라고 했을 때, 높은 타율이 많은 득점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과 상관관계가 의외로 적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타율이라는 지표는, 사사구를 통한 출루를 포함하지 않고 있습니다. 애초에 타율이라는 지표가 고안된 시점에는 볼넷은 타자의 능력이 아니라 투수의 실수.. 2015. 1. 27.
짧은 생각: 야구에 관한 객관적 지식 topic 세이버메트릭스 야구 통계 스탯 송구능력 --- 카페 [쌍둥이마당]에 썼던 칼럼글 입니다. 2013.8.2 감사한 인연으로 야구에 대한 이런저런 모자란 글을 쓰고 있습니다. 통계와 같은 데이터를 이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다보니 소위 "객관적 진술"이라는 압박감을 자연스레 느낍니다. 우리는 흔히 "어깨가 좋은"이라는 말을 씁니다. 강견의 외야수 라든가 뭐 이런. 그런데 (야수들의 경우) 어깨가 좋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야구에서 이런 종류의 말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난 투수, 영양가가 높은 타점, 구위가 좋은 투수, 호흡이 잘맞는 배터리 보통은 공을 더 멀리 더 강하게 더 정확하게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킬겁니다. 하지만 피지컬하게 근육량이 많다거나 근육량 당 발휘하는 힘이.. 2015. 1. 27.
야구는 정말 투수놀음일까? : KBO 22시즌 분석 topic 투수놀음 KBO 장명부 세이버메트릭스 선언 피타고라스 승률 팀득점 팀실점 상관관계 94엘지 우승 야구는 정말 투수놀음일까? : KBO 22시즌 분석 - 2013.8.1 "야구는 투수놀음이다"라고 합니다. 정말 그런가요?2013년 현재 리그에서 타격이 가장 강한 팀은 두산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별로 안전하지 못한 4위에 머물고 있습니다.투수력이 가장 좋은 팀은 삼성입니다. 그들은 시즌 내내 1위를 굳게 지키고 있습니다.심심찮게 등장하는 흔한 신문기사들을 기억해도 이에 대한 주장과 검증은 여러번 있어왔습니다.팀 순위는 대체로 팀타율보다는 팀평균자책점과 더 많이 일치했습니다.이것은 사실입니다. David Grabiner 에 의해 작성된 세이버메트릭스 선언The Sabermetric Manifesto.. 2015. 1. 27.
오지환은 정말 수비범위가 넓은 유격수인가? topic 엘지트윈스 오지환 유격수 수비범위 세이버메트릭스 레인지팩터 김상수 손시헌 강정호 김선빈 실책 오지배 오지환은 정말 수비범위가 넓은 유격수인가? - 2013.7.17 트윈스이 유격수 오지환은 2011년-12년 연속헤서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한 야수였습니다. 타자로서는 삼진을 가장 많이 당하는 선수이니 그닥 자랑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심심찮게 터지는 홈런과 장타, 그리고 꽤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팀내 타점 순위에서 항상 상위에 있는 미래의 대형 유격수 오지환의 수비력에대한 디스를 당할 때 마다 팬심은 본능적으로 그를 변호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그때 등장하는 가장 대표적인 근거가 2가지 인데, 하나는 발군의 하드웨어와 운동능력, 강한 어깨가 지금 당장은 유격수 경력이 짧고 경험이 일천하여 모자란.. 2015. 1. 27.
용큐놀이의 가치 : 투구수를 늘리는 타자가 충분히 가치있는가? topic 이용규 투구수 커트신공 세이버메트릭스 초구 볼카운트 이병규 손아섭 용큐놀이의 가치 : 투구수를 늘리는 타자가 충분히 가치있는가? - 2013년 7월17일 많은 팬들은 투수가 공을 많이 던지게 하는 타자가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출루하지 못하고 물러나더라도 여러개의 파울타구를 만들어내고나면 충분히 밥값을 했다며 칭찬을 합니다. 반대로 초구나 2구에 타격을 해서 범타로 물러나면 화를 내고 욕설을 퍼부울 때도 있습니다. 상대투수에게 눌러있는 경기상황에서 더욱 심하고, 만약 그 타자가 신인급이거나 아니면 최근에 부진에 빠진 주축타자인 경우 그 선수들은 아주 험한 비난에 직면하게 될겁니다. 한창 때의 이용규는 그래서 모든 팬들이 가장 가치있다고 여기는 타자였습니다. 그의 커트신공은 박병호나 이승엽의 장.. 2015. 1. 27.
오시리스 마토스 (고양원더스) : 히스토리 & 미스테리 & 부상경력 오시리스 마토스 (고양원더스) : 히스토리 & 미스테리 & 부상경력2013년 7월17일 이 친구는 왜 한국에 그것도 독립구단 고양원더스에 와 있는걸까요?오시리스 마토스라는 외국인 투수가 있다고 해서, 그냥 흔한 외국인 유망주 중에 한명이라 여겼습니다.그 이상을 상상할 이유가 없지요.더구나 그 투수의 이야기를 처음 들은 상황이, 퓨처스 교류전 (삼성전) 등판 결과를 이야기하면서 였는데,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긴 했으나 탈삼진이 0 였습니다. 그러니 더구나 그럴밖에요. 야구하고 싶어하는 외국인이 어디 한둘이며 잡을 구하지 못한 투수가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그런데, 어느날 김성근 감독 인터뷰에서 151km 를 낮게 제구하고 135개를 던지고도 140대 중반을 던진다, 왠만한 기존 외국인 투수보다 낫다는 코멘트.. 2015. 1. 27.
오시리스 마토스(고양원더스) 그리고 류제국, 주키치의 마이너경력 비교 오시리스 마토스라는 선수에 대해 좀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Baseball reference 참조)묘하게 류제국, 주키치와 마이너리그 경력이나 스탯이 아주 많이 비슷합니다.나이도 대략 비슷하고. 해서 좀 정리해봤습니다. - 2013.7.16 류제국은 전형적인 선발투수로 활동했으며, 마토스는 중간계투와 마무리로 활동했습니다. 첫줄은, 마이너리그 커리어 전체, 아래줄은 트리플A 만. 입니다.G-경기수 / GS 선발 / GF 마무리 / CG 완투 / SHO 완봉 / SV 세이브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주키치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전형적인 선발투수로서 경력을 쌓은 류제국에 비해, 마토스는 거의 대부분이 불펜경력입니다. 50번의 선발등판이 있지만 AAA에서는 1번의 선발 등판 이외에 전부 불펜.. 2015. 1. 27.
빌 제임스가 세이버매트리션이 아니라구요? topic 세이버메트릭스 빌제임스 야구통계 야구에대한객관적지식 클러치히터 스탯 야구의 스탯과 마법의 수정구슬 스탯을 보는 것은 본질적으로 차근차근 경기를 직접 보는 것과 별로 다를게 없는 일입니다. 경기에 없던 것이 스탯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유독 비밀스러우면서도 또한 과학적인 무언가가 스탯 안에 있다는 것은 허상입니다. 그저 차이가 있다면 물리적으로 모든 경기를 다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직접 본 경기라도 그전부 기억할 수 없다는 것 정도입니다. 중요한 또 한가지는, 기억은 그리 많은 것을 담지 못하며 종종 우리는 속인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선수들의 스탯을 보면 우리가 알고 또 믿어왔던 것과 비슷합니다. 154km짜리 강속구를 가진 OOO의 9이닝당 탈삼진 숫자는 실제로 높고, 유.. 2015. 1. 27.
엘지트윈스 [신연봉제]의 비밀 - 2013년 "신연봉제"가 이번 겨울 트윈스의 스토브리그의 화두가 될 것 같은 조짐이 보입니다. 그러지 않기를 바랬었는데. 11년의 봉인을 깨고 시즌 2위로 가을야구를 선물했으나, 그사이 선수들의 마음고생이 깊었던 만큼 보상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자칫 이 부분을 지혜롭게 극복해내지 못하면 의외의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도 있겠지요. 트윈스의 신연봉제는 2010년 시행을 예고했고, 10/11 연봉협상에서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해는 박종훈 감독의 부임 첫해였고, 여느때처럼 시즌을 6위로 마감하며 가을야구에서 배제되었고, 시즌 초부터 봉중근, 이형종 등의 소위 항명사건이 잇달았던 좀 어수선하고 갑갑했던 시즌이었습니다. 미운 놈은 뭘 해도 미워보인다고, 2010시즌을 마치고 논란이 되었던 신연봉제는 그.. 2015. 1. 27.
마운드를 떠난 이상훈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9회말 topic 이상훈 야생마 엘지트윈스 한국시리즈 삼성 이승엽 마해영 김용수 프랜차이즈 주니치 은퇴 선발 20승 2002년 11월 10일 6차전 9회말.늘 강한 전력을 가졌으면서도 단 한번도 한국시리즈를 제패하지 못했던 팀 삼성. 시즌 초의 모든 예상을 뒤엎고 김성근 감독의 지도와 베테랑들의 거짓말 같은 투혼으로 플레이오프를 뚫고 시리즈 6차전까지 버티고 있는 엘지 트윈스.대타 김재현의 거짓말같은 적시타로 트윈스는 삼성에 9:6로 리드하며 마지막 이닝을 맞았다. 베이스에 2명의 주자를 두고 마운드에는 주니치와 보스턴을 거쳐 돌아온 이상훈. 타석에는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이승엽이 서 있었다. 그 다음 장면은... 아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2004년 5월18일 두산전. 연장 10회초 1점을 내서 역.. 2015. 1. 27.
박용택이 달리는 이유 @ 트윈스vs한화 2010년 4월25일 topic 박용택 타격왕 홍성흔 주장 슬럼프 프랜차이즈 스타 엘지트윈스 FA 계약 정성훈 그 전 시즌, 논란의 타격왕 타이틀을 갖게 된 박용택은 2010년 트윈스이 캡틴으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지독한 슬럼프에 빠져있던 5월25일 일요일 한화전. 상대선발 카페얀에게 눌려 0:0으로 이어진 경기는 7회 정성훈과 조인성의 연속안타로 무사23루 절호의 기회를 맞이합니다. 타율 0.167의 박용택 차례. 대기타석에서 묵묵이 연습배트를 돌리던 그는 대타로 교체되며 타석에 설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는 3:0으로 트윈스가 승리했습니다. 다음날 한 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불이 꺼졌다. 지난 25일 LG는 한화에 3-0으로 이겼다. 경기가 끝난 뒤 약 30분이 지났다. 유니폼을 벗고 트레.. 2015.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