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65 연결만 하고 득점하지 못한 변비야구 - 14시즌 기아타선분석 2014년 KBO 9개팀의 타선 밸런스 분석 - 기아타이거스 세이버메트릭스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이용해서 야구의 거의 모든 것들이 명쾌하게 통계적으로 해명됙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순batting order]에 대한 것은 별로 그렇지 못합니다. 그저 몇가지 논점이 부각되고 토론되는 수준입니다. 예를들어 “강한 2번타자” “팀내 최고이 타자는 4번이 아니라 3번” “가장 약한 타자를 7번이 아니라 9번” “출루율이 높은 타자를 좀더 상위타선에” 같은 것들입니다. KBO2014시즌의 타순별 통계를 중 [타순별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이라는 모델로 각 팀의 타선 밸런스에 대해 분석하려 합니다. 타순별 기대득점이란, 그 타순에서 타자가 맞이한 기대득점RunExpectancy의 수준 즉 [찬스의 크기]를 뜻하고, 실.. 2015. 3. 6. 중심타선 대실패, 그리고 편식타선 - 14시즌 엘지타선분석 2014년 KBO 9개팀의 타선 밸런스 분석 - 엘지트윈스 세이버메트릭스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이용해서 야구의 거의 모든 것들이 명쾌하게 통계적으로 해명됙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순batting order]에 대한 것은 별로 그렇지 못합니다. 그저 몇가지 논점이 부각되고 토론되는 수준입니다. 예를들어 “강한 2번타자” “팀내 최고이 타자는 4번이 아니라 3번” “가장 약한 타자를 7번이 아니라 9번” “출루율이 높은 타자를 좀더 상위타선에” 같은 것들입니다. KBO2014시즌의 타순별 통계를 중 [타순별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이라는 모델로 각 팀의 타선 밸런스에 대해 분석하려 합니다. 타순별 기대득점이란, 그 타순에서 타자가 맞이한 기대득점RunExpectancy의 수준 즉 [찬스의 크기]를 뜻하고, 실제.. 2015. 3. 5. 리그최고의 3번타자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 14시즌 롯데타선분석 2014년 KBO 9개팀의 타선 밸런스분석 - 롯데자이언츠 세이버메트릭스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이용해서 야구의 거의 모든 것들이 명쾌하게 통계적으로 해명됙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순batting order]에 대한 것은 별로 그렇지 못합니다. 그저 몇가지 논점이 부각되고 토론되는 수준입니다. 예를들어 “강한 2번타자” “팀내 최고이 타자는 4번이 아니라 3번” “가장 약한 타자를 7번이 아니라 9번” “출루율이 높은 타자를 좀더 상위타선에” 같은 것들입니다. KBO2014시즌의 타순별 통계를 중 [타순별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이라는 모델로 각 팀의 타선 밸런스에 대해 분석하려 합니다. 타순별 기대득점이란, 그 타순에서 타자가 맞이한 기대득점RunExpectancy의 수준 즉 [찬스의 크기]를 뜻하고, 실제.. 2015. 3. 5. Stupid, 문제는 연결이야! - 14시즌 SK타선분석 2014년 KBO 9개팀의 타선 밸런스 분석 - SK와이번스 세이버메트릭스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이용해서 야구의 거의 모든 것들이 명쾌하게 통계적으로 해명됙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순batting order]에 대한 것은 별로 그렇지 못합니다. 그저 몇가지 논점이 부각되고 토론되는 수준입니다. 예를들어 “강한 2번타자” “팀내 최고이 타자는 4번이 아니라 3번” “가장 약한 타자를 7번이 아니라 9번” “출루율이 높은 타자를 좀더 상위타선에” 같은 것들입니다. KBO2014시즌의 타순별 통계를 중 [타순별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이라는 모델로 각 팀의 타선 밸런스에 대해 분석하려 합니다. 타순별 기대득점이란, 그 타순에서 타자가 맞이한 기대득점RunExpectancy의 수준 즉 [찬스의 크기]를 뜻하고, 실.. 2015. 3. 5. 식성좋은 중심타선과 득점루트의 다양성 - 14시즌 삼성 타선 분석 14삼성 - 식성좋은 중심타선과 득점루트의 다양성 타순에 따른 기대득점 및 실현득점변화로 보는 KBO2014 9개팀의 타선분석 세이버메트릭스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이용해서 야구의 거의 모든 것들이 명쾌하게 통계적으로 해명됙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순batting order]에 대한 것은 별로 그렇지 못합니다. 타선의 구성에 대한 황금률을 찾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가 있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확연한 답은 없습니다. 그저 몇가지 논점이 부각되고 토론되는 수준입니다. 예를들어 “강한 2번타자” “팀내 최고이 타자는 4번이 아니라 3번” “가장 약한 타자를 7번이 아니라 9번” “출루율이 높은 타자를 좀더 상위타선에” 같은 것들입니다. Baseball-in-play.com 은 KBO2014시즌의[타순별 기대득점 대비.. 2015. 3. 4. 노아웃 3루주자의 득점확율 - 왜 엘지트윈스의 주자들은 홈에 들어오지 못했을까? 왜 우리팀의 3루주자는 홈에 들어오지 못하는걸까?KBO14시즌 무사/1사 주자 3루 상황의 팀별 득점효율성에 대한 통계 *** 이 글 중반 이후 [기대득점]을 기준으로 분석한 것을 [평균득점] 기준의 분석으로 수정했습니다. 분석결과의 논지가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이후득점]이 중복 계산되는 통계상 오차 여지가 있어 좀더 명확한 통계로 변경했습니다. - 토아일당 엘지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지난 1월 초 신년하례식에서 타자들에게 이색적인 주문을 했습니다. 무사 혹은 1사 주자 3루시에 득점율을 100%로 끌어올리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홈런으로 점수를 내는 팀이 아니다. 대신 3루까지 주자를 보내는 일은 잘한다. 주자3루 시 득점율이 50%만 되도 팀 득점이 엄청 올라갈 것이.. 2015. 2. 24. 결정적인 한방, 14시즌 홈런의 영양가에 관한 색다른 통계(3/3) KBO 2014시즌 홈런의 영양가에 관한 통계 3결정적인 순간의 클러치 홈런타자는 누구였을까? 2014년 6월24일 한화-롯데전에서 홈팀 한화는 4-4 로 맞서던 7회초 최준석에서 적시타를 맞고 4-5 한점 뒤진 상태로 9회말 1사까지 몰렸습니다. 패배까지 아웃카운트 2개만 남긴 상황. 이때 1루에 김경언을 두고 롯데 투수 김승회에게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을 때려냅니다. 이런 홈런은 두고두고 기억되는 소위 클러치 홈런입니다. 그런데 클러치 홈런은 팬들의 기억에만 각인되는 것이 아니라 세이버메트릭스 지표 중 하나인 승리확율기여WPA(Win Probabiliy Added)로도 남습니다. 김태균이 타석에 선 시점에서 한화의 승리확율은 통계적으로 23.7%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수많은 경기기록을 토대로 “9회말.. 2015. 2. 18. 홈런의 순수한 가치, KBO14시즌 홈런 영양가에 관한 통계(2/3) KBO 2014시즌 홈런의 영양가에 관한 통계2기대득점RunExpectancy와 홈런의 순수한 가치 14시즌 홈런1개당 타점은 1.68점입니다. 만루이 홈런은 4점을 만들긴 하지만 1162개의 홈런 중 1점홈런의 비율이 50%가 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는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홈런에 의한 타점이 전적으로 홈런타자의 몫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좀 있습니다. 왜냐하면 홈런타자 앞에서 출루한 팀 동료의 기여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타점은 최근 특히 세이버메트릭스의 대두 이래로 재평가되고 있는 타격스탯이며 그런 시각은 타당합니다. 세이버메트릭스의 기대득점RunExpectancy 의 모델을 기반으로 KBO 14시즌 홈런타자들의 좀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득점기여도를 계산해보겠습니다. 기대득점RE 이란 0/1.. 2015. 2. 18. 1점 또는 4점, 14년 홈런의 영양가에 관한 색다른 통계(1/3) KBO2014시즌 홈런의 영양가에 관한 통계1누가 [홈런]으로 더 많은 [타점]을 만들었을까? 지난 14시즌 프로야구에서는 1162개의 홈런이 나왔습니다. 역대급 타고시즌답게 13시즌에 비하면 45% 12시즌에 비하면 89%가 늘어난 숫자입니다. 시즌 전체 득점이 6477점이었는데 그중 30%가 넘은 1952점이 홈런으로 만들어진 점수입니다. 하지만 홈런의 가치가 다 같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자가 없을 때의 1점홈런과 만루의 4점 홈런이 서로 다르고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 터져나온 홈런인가가 소위 “영양가”에서 다릅니다. 14시즌의 홈런1위는 박병호(52개)였습니다. 그렇다면 홈런으로 만든 타점이 가장 많은 타자는 누구일까요? 홈런이 많은 타자가 역시 홈런에 의한 타점도 많습니다. 77타점으로 박병.. 2015. 2. 18. "4번타자 박병호"와 "20승투수 밴헤켄", 누가 더 가치있을까? "4번타자"와 "1선발 에이스투수"의 가치 KBO14시즌 팀별 최고타자와 최고투수들의 득점기여도 비교 지난해 10월6일 절박한 4위 싸움을 벌이던 엘지트윈스는 잠실에서 NC를 만납니다. 9회말 공격이 시작될 때 까지 양팀은 0-0으로 맞서고 있었습니다. NC는 웨버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후 베테랑 손민한이 뒤를 이었고 특히 엘지 선발투수 신정락은 8회 1사까지 단 한개의 안타도 맞지 않는 노히트 피칭을 했고 불펜투수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극적인 투수전은 9회말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로 트윈스 1:0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KBO 사상 최초의 팀 노히트 경기도 완성되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6월24일에는 NC의 외국인투수 찰리가 거꾸로 엘지에게 단 한개의 안타도 허락하지 않는 완벽한 패배를 안긴 .. 2015. 2. 10.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29홈런을 예상한 미국 통계전문가의 정체는? 박병호의 MLB 29홈런 예상은 어떻게 계산되었을까?Oliver Projection의 스카우팅으로 엿보는 MLB-KBO의 격차 며칠 전 모든 야구미디어에 실린 기사 중에 흥미로운게 하나 있었습니다. 미국의 권위있는 통계전문가가가 박병호의 MLB 예상 홈런수를 29개로 예측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14시즌 최고의 타자였던 강정호가 포스팅을 통해 피츠버그와 계약을 했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3년연속 홈런왕 박병호 역시 MLB 포스팅 신청자격을 갖게 됩니다. 투수 쪽에서는 KBO 출신 류현진의 성공사례가 있었던 반면 야수쪽에는 아직 같은 케이스가 없으며 이런 저런 자칭 타칭 전문가들은 투수에 비해 아시아 출신의 야수 경쟁력에 의문을 표하고 있는 상태에서 저런 종류의 소식은 아무래도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습니다... 2015. 2. 4. MLB 구단 프론트의 평균대비 [기여승수]는 7.6승? 작년 봄 미국 SABR 컨퍼런스에서 브라운대학의 루이스 폴리스라는 사람이 재미있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단장(GM)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드와 FA계약에 의해 영향을 받는 승리 갯수의 [표준편차]가 7.6승 정도라는 내용이었습니다. MLB든 KBO든 선수영입과 거래가 중요하고 그 일을 하는 프런트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것에는 누구라도 동의할 것입니다. 세이버메트리션들의 연구가 매력적인 것은 그럴때마다 이렇게 묻기 때문입니다. "중요하지. 그런데 얼.마.나 중요한데?" 루이스 폴리스의 연구도 그렇습니다. 작년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메이저리그 단장은 테오 옙스타인인데 연간 37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3/14년 MLB시장가치에 따르면 7.6승은 5300만달러 정도에 해당됩니다. 따.. 2015. 2. 4. 이전 1 2 3 4 5 6 다음